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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 검사, 꼭 받아야 할까? 검사 종류부터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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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 검사, 꼭 받아야 할까? 검사 종류부터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

제이 0323 2025. 4.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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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결핵은 기침이 심한 병 아니야?"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몸에 결핵균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 바로 이것이 잠복결핵입니다.
잠복결핵은 시간이 지나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해요.

그렇다면 잠복결핵 검사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검사 대상, 방법, 절차, 결과 해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LTBI,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아직 병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증상이 없고 전염성도 없지만, 면역이 약해지면 결핵이 발병할 수 있어요.


✅ 누가 잠복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 활동성 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 병원, 요양시설, 군부대 등 집단시설 종사자
  • 면역이 약한 사람 (당뇨, 항암치료 중, 스테로이드 복용자 등)
  • 65세 이상 노인
  •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

🩺 잠복결핵 검사 종류

잠복결핵 검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TST)

  • 팔 안쪽에 결핵 항원을 주사하고
  • 48~72시간 후 피부의 부풀어오른 크기를 측정해 감염 여부 판단
  • 장점: 비용 저렴, 보건소에서도 쉽게 시행
  • 단점: BCG(결핵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은 위양성 가능성 있음

2. 인터페론 감마 분비검사 (IGRA)

  • 혈액을 채취해 결핵균에 반응하는 면역물질(IFN-γ) 양을 측정
  • 장점: BCG 접종과 관계 없이 정확함
  • 단점: 비용이 다소 비쌈 (병원 기준 4~7만 원)

IGRA 검사 키트 종류: QuantiFERON-TB, T-SPOT.TB 등


📝 검사 절차는?

  1. 병원이나 보건소 복십자의원 방문
  2. 문진표 작성 및 검사 동의
  3. TST 또는 IGRA 검사 진행
  4. 결과 확인 (TST: 2-3일, IGRA:2-3일 소요)

🔍 결과 해석

  • 양성: 잠복결핵 가능성이 있음 → 흉부 X-ray 추가 검사 필요
  • 음성: 감염되지 않았거나 면역 반응이 약함
  • 불확정: 검사 오류 가능성 → 재검 필요

💊 잠복결핵 치료는 꼭 해야 하나요?

잠복결핵은 치료하지 않으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약 3~9개월 간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치료가 권장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잠복결핵도 전염되나요?
👉 아니요! 증상이 없고 전염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전염 가능한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Q. 치료를 꼭 받아야 하나요?
👉 고위험군인 경우 예방 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약 복용만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Q. 부작용은 없나요?
👉 일부 간 기능 이상, 위장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약간의 조절로 치료 가능합니다.


결론

잠복결핵은 ‘조용한 시한폭탄’과도 같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거나 면역이 약한 분들은 꼭 검사받아보세요.

정부에서도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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