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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열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바로, 이예원 선수의 샷이 노승희 선수의 볼을 맞히고 그 공이 홀컵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결과는 어떻게 처리되었을까요?
✅ 상황 정리:
- 대회 일시: 2025년 6월 12일
- 장소: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12번홀 (파4)
- 동반 플레이어: 이예원, 노승희, 방신실
- 상황:
- 이예원이 두 번째 샷을 그린 방향으로 시도
- 그린 위에 정지돼 있던 노승희의 공을 맞힘
- 노승희의 공이 맞고 굴러가 홀컵에 들어감
관중과 중계진 모두 순간적으로 "이예원의 샷이 홀인했나?" 착각할 정도로 극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정확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적용된 골프 규칙은?
📌 규칙 11.1b(2):
움직이는 공이 정지된 다른 공을 맞혔을 때
정지된 공이 움직이는 다른 공에 의해 움직여졌다면,
정지되어 있던 공은 원래 있던 위치로 복원해야 하며,
홀에 들어갔더라도 그대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 규칙에 따라 노승희 선수의 공은 원위치로 복원,
홀인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 홀인 취소!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구분내용
규칙 적용 대상 | 정지된 공이 움직이는 공에 맞아 이동한 경우 |
벌타 여부 | 없음 (이예원, 노승희 모두 벌타 없음) |
공의 처리 | 노승희: 원래 자리로 복원 / 이예원: 멈춘 자리에서 그대로 플레이 |
홀인 인정 여부 | 불인정 (의도치 않은 타격으로 인한 홀인은 규칙 위반) |
📚 블로그 포인트 요약
- 골프 경기 중 볼이 다른 선수의 볼을 맞히는 경우, 규칙 11.1b에 따라 처리됩니다.
- 정지된 공이 움직였더라도, 홀인으로 인정되지 않고 원위치로 복원됩니다.
- 벌타는 없지만, 정확한 규칙 적용이 필요합니다.
- 이번 한국여자오픈 사례는 규칙 교육에 매우 좋은 예시입니다.
✍️ 마무리 글
골프는 단순한 경기력이 아닌, 정확한 룰 이해와 스포츠맨십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이예원 선수와 노승희 선수의 사례는 드물지만, 실제 필드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번 기회에 골프 규칙 11.1b를 제대로 익혀두시고, 실전에서 당황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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