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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이 바티칸의 숙소인 '도무스 산타 마르타'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하셨습니다. 바티칸은 이날 오전 7시 35분(현지시간) 교황의 선종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교황의 마지막 여정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2월 14일, 만성 폐 질환과 이중 폐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38일간의 입원 치료 후 퇴원하셨지만, 건강은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부활절 전날인 4월 2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하셨으며, 다음 날 선종하셨습니다. 가디언+1AP News+1AP News
📜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
- 출생: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 사제 서품: 1969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습니다.
- 주교 임명: 199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좌주교로 임명되었고, 1998년 대주교로 승진하였습니다.
- 추기경 서임: 200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습니다.
- 교황 선출: 2013년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 출신 최초의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최초의 교황이었습니다.
🌍 교황 재임 중 주요 업적
- 가난한 이들을 위한 헌신: 교황은 항상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 교회 개혁: 바티칸의 재정 투명성 강화와 성직자 성범죄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추진하셨습니다.
- 환경 보호: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를 통해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 종교 간 대화: 이슬람, 유대교 등 타 종교와의 대화를 통해 평화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힘쓰셨습니다.
🕯️ 세계의 애도와 추모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교황의 겸손과 약자를 위한 헌신을 기렸으며, 이스라엘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교황의 평화와 종교 간 화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가디언
📖 마무리
프란치스코 교황은 겸손과 사랑, 개혁과 포용의 상징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의 유산을 되새기며, 다음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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