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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 중 공을 드롭(drop)해야 할 상황, 한 번쯤은 겪어보셨죠?
그런데 "한 클럽 이내로 드롭하세요" 또는 "두 클럽 이내 드롭 가능합니다" 같은 말을 들으면
이게 무슨 차이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골프 드롭 규칙, 특히 ‘한 클럽 드롭’과 ‘두 클럽 드롭’의 차이점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드롭(Drop)이란?
드롭은 골프에서 공을 규칙에 따라 새로운 위치에 떨어뜨려 다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공이 장애물, 페널티 구역, 또는 플레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을 때 드롭을 사용하죠.
드롭을 할 때는 정해진 거리와 방식을 꼭 따라야 합니다.
📌 한 클럽 드롭이란?
✅ 언제 사용하나요?
- 벌타 없이 드롭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 주로 인공 장애물, 배수구, 카트 도로, 지면이 파인 부분(Ground Under Repair) 등
일시적 장애물 또는 코스 상태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 드롭 방법
- 공이 놓여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지점(Nearest Point of Complete Relief)**을 찾습니다.
- 그 지점에서 한 클럽 길이 이내의 범위에 드롭합니다.
- 벌타는 없습니다.
✅ 예시 상황
- 공이 카트 도로 위에 있을 때
- 공 주변에 물이 고여서 정상적인 스윙이 어렵다면
📌 두 클럽 드롭이란?
✅ 언제 사용하나요?
- 벌타 1타를 받고 드롭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 공이 언플레이어블(Unplayable Lie) 상태일 때,
또는 **레드 페널티 구역(빨간 말뚝)**에 빠졌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 드롭 방법
- 공이 있었던 지점에서 두 클럽 길이 이내 범위에 드롭합니다.
- 1벌타가 부과됩니다.
✅ 예시 상황
- 공이 바위 틈에 끼어서 스윙 불가능한 경우 (언플레이어블 선언)
- 공이 **빨간 말뚝 페널티 구역(레드 해저드)**에 빠졌을 때
🧐 한눈에 비교! 한 클럽 vs 두 클럽 드롭
구분한 클럽 드롭두 클럽 드롭
벌타 | 없음 | 1벌타 |
드롭 범위 | 1클럽 길이 | 2클럽 길이 |
사용 상황 | 배수구, 카트 도로, 지면 문제 등 | 언플레이어블, 페널티 구역 등 |
구제 방식 |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에서 드롭 | 현재 위치 기준으로 2클럽 이내 드롭 |
💡 드롭할 때 주의할 점
- 항상 스탠다드 클럽(가장 긴 클럽, 보통 드라이버) 기준으로 길이를 측정합니다.
- 드롭한 공은 반드시 드롭한 위치에 정지해야 합니다. 다시 움직이면 재드롭 또는 재벌타될 수 있어요.
- 정확한 절차를 지켜야 벌타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드롭 규칙은 ‘안전하고 공정한 플레이’를 위한 장치!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클럽 드롭은 벌타 없이 구제받는 경우,
두 클럽 드롭은 벌타 1타를 감수하고 공을 옮기는 경우로
기억하면 훨씬 이해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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